live painting show - lost the save

 

 

2015.4.16.
석정현 작품

 

 

 

 

 

 

 

 

 

 

 

잘가요.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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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bs.daum.net/docuprime/episode/2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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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매 처 위 치 전화번호 판 매 처 위 치 전화번호
대구관광정보센터 두류공원 내

627-8986
627-8906

대구역안내소 대구역 광장 660-1432
대구공항
관광안내센터
대구공항
청사 내

984-1994
980-5363

약령시
관광안내소
약령시한의약
박물관 앞
661-3324
동대구역
관광안내소
동대구역
광장
939-0080 동성로
관광안내소
대구백화점&
금강제화 사이
252-2696
동화사관광안내소 동화사
경내
985-0980

엑스코
관광안내소

엑스코 신관
1층 정문
601-5237

※ 스탬프트레일 책자 : 권당 1,000원 판매

권역별 관광명소 확인자 비치장소 연락처 요일 시간 비고
도심권(9) 대구예술발전소 안내원 1층 출입구 안내실 803-6251 화-일 10:00-18:00 월휴무
김광석거리
(방천시장)
휴게공간 속닥속닥수다방
(벽화길)
070-8249-3084/
661-2622
월-일 10:00-17:00
이월드(83타워) 안내원 83타워 4층/
안내데스크
620-0114 월-일 10:00-17:00
대구약령시 안내원 관광안내소/
(소공원앞)
661-3324 화-일 10:00-17:00 월 휴무

이상화고택
서상돈고택

안내원 골목투어안내소 661-3323 월-일 09:00-18:00  
대구향교 사무실 해설사부스 422-8700 월-일 10:00-17:00  
달성공원 경비실 정문좌측경비실 554-7907 월-일 09:00-18:00  
의료선교박물관/
청라언덕
해설사 해설사부스 252-7100/
424-6407
월-일 10:00-17:00
서문시장 해설사 관광안내소 661-3288 월-일 10:00-17:00

1,3
일요일
휴무

낙동비슬산권(8) 대구수목원 안내실 주차장앞초소 640-4100 월-일 09:00-18:00
마비정벽화마을 이장님 마비정쉼터 010-3532-9715 월-일 09:00-18:00  
디아크 안내데스크 지하1층
안내데스크
585-0916 월-일 10:00-17:00  
묘골마을
(육신사)
해설사 해설사부스
(주차장앞)
583-6407 월-일 10:00-17:00  
도동서원 해설사 해설사부스 617-7620
616-6407
월-일 10:00-17:00  
국립대구과학관 안내실 1층
안내데스크
670-6114 화-일 09:30-17:30 월휴무
사문진나루터 주막촌 사문진주막촌
매점카운터
632-3338
010-8575-4296
화-일 09:00-18:00 월휴무
대구사격장 매표소 매표소
(서바이벌장앞)
312-0000 월-일 09:00-18:00
팔공산권(6) 시민안전테마파크 안내실 1층 안내실 980-7777 화-일 09:00-18:00 월휴무
불로동고분군 해설사 해설사부스 984-3506
985-6408
월-일 10:00-17:00
옻골마을
(경주최씨종택)
해설사 해설사부스 983-6407 월-일 10:00-17:00
동화사
(선체험관)
안내원 관광안내소
(주차장앞)
985-0980
981-6406
월-일 10:00-17:00
신숭겸장군
유적지
해설사 해설사부스 981-6407 월-일 10:00-17:00
방짜유기박물관 해설사 1층안내데스크 606-6171 화-일 10:00-18:00 월휴무
수성가창권(7) 앞산공원
(앞산전망대)
사무실 앞산공원
관리사무소
625-0967 월-일 10:00-17:00  
수성유원지
(수성랜드)
매표소 정문매표소
(비행기커피숍앞)
762-6622 월-일 11:00-18:00  
모명재 해설사 해설사부스 666-2172 월-일 09:00-16:00  
국립대구박물관 해설사 1층안내데스크 768-6051 화-일 10:00-17:00 월휴무
대구스타디움 /
대구미술관
사무실 정문초소 /
전시동1층안내데스크
602-2011~8
790-3000
월-일 09:00-18:00  
허브힐즈/
스파밸리
매표소 정문,남문매표소
/정문매표소
767-6300
/ 608-5000
월-일 10:00-17:00  
녹동서원
(달성한일우호관)
해설사

1층
안내데스크

767-5790 월-일 10:00-17:00  

 

 

http://tour.daegu.go.kr/kor/main.asp

 

 

 

 

 

 

제목 : Signs

장르 : 멜로

상영시간 : 12분

 

 

'스윕스'라는 음료 브랜드가 프로모션 하는 단편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이 단편영화제에 출품하려면

 

1. 영화 안에 꼭 '스윕스'가 나올 것

2. '스윕스'의 브랜드 제스쳐인 '쉿' 제스쳐가 나올 것

 

위 2가지 조건이 들어가야 하는데요.

이 조건을 통해 '스윕스'는 광고 효과를 얻는다고 합니다.

 

그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중 하나로

 

점점 소통이 단절되어가는 현대인의 일상속에

찾아온 작은 인연이 주는 에피소드를

12분의 시간동안 담아낸

가슴 따뜻한 이야기 입니다.

 

 

그럼 상영 시작합니다.

휴대폰은 진동으로~

 

 

 

 

 

 

 

 

 

 

감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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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소심하기는 쯧쯧쯧..

여자가 참말로 밀당의 고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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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기사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30426.010420723160001#none

 

 

 


 

 

[테마파크]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용인 에버랜드가 새롭게 조성한 신개념 동물원 ‘로스트밸리’의 전경. 수륙양용차를 타고 물과 육지를 오가며 다양한 동물을 근접 관람할 수 있다.

<에버랜드 제공>

 

로스트밸리에는 코끼리, 기린은 물론 백사자·코뿔소·하이에나·치타 등 20종 150마리의 동물이 살아가고 있다.

 

 

인간과 짐승의 구분이 불가능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가‘지상낙원’이었을까. 인간의 세상과 짐승의 세상이 확연하게 구획되어지면서 점차 인간은 짐승을 보기 어려워졌다. 형편이 되는 여행가들은 짐승을 보기 위해 아프리카를 찾았다. 관광형 농원에 대한 꿈이 남다른 사업가들은 지구촌 곳곳에서 희귀 동물을 포획해서 동물원을 만들었다.

현대적 개념의 세계 최초 동물원은 1752년 개관한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쇤부른 동물원’이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 테마파크인 용인 에버랜드도 ‘사파리즘’을 추구하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1978년 용인자연농원의 ‘라이온 사파리’를 시작으로 국내 동물원의 역사를 선도했다. 한국 속에 작은 아프리카 소왕국을 재현했다.


협곡·동굴·사바나 등 7개 테마 존으로 나눠

20종 150여마리 전시…육지 - 물 오가며 관람


사자는 하이에나와 코뿔소는 치타와‘동거’

첫 공개 바위너구리, 말하는 코끼리 눈길


◆ 로스트밸리-사파리월드 이원화

에버랜드는 지난 18일 개장 37주년을 맞아 신개념 동물원 ‘로스트 밸리(Lost Valley)’를 공개했다. 로스트밸리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삼성에버랜드가 글로벌 테마파크로 한층 더 도약하기 위해 ‘동물원’이라는 에버랜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만든 사파리다. 1976년 개장 당시부터 운영 중인 기존 사파리월드는 지금까지 6천500만명이 이용할 만큼 역대 에버랜드 시설로는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관광상품이다.

로스트밸리 디자인은 독일의 동물원 전문 설계회사가 맡아 자연과 가장 흡사한 생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연출기법을 활용했다. 인공 바위 조형물인 락웍(Rock Work)을 설치해 거대한 바위 절벽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출했으며, 수륙양용차가 지나는 수로 좌우에는 초원을 조성해 마치 사바나 지역의 강을 건너는 광경을 만들어 냈다.

동물 전시공간도 인위적인 구조물보다는 수로·늪·언덕과 같이 자연스러운 해저드로 나눴으며, 실제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동물들의 일상을 조심스럽게 들여다보는 것 같은 ‘몰입 전시 기법’도 도입했다.

로스트밸리의 특징은 뭘까.

동물원의 개념을 바꾼 에버랜드는 2년의 준비기간을 거치고 5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해서 신개념 동물원 탐방 시스템인 로스트밸리를 구축했다. 어뮤즈먼트(놀이기구 탑승시설)파크와 대형 동물원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테마파크로 발돋움한 것이다.

현재 운영 중인 사파리월드와 함께 총 2개의 사파리를 보유하게 되며, 전체 사파리 면적은 현재의 2배 규모인 약 2만3천평(7만5천㎡)으로 늘어난다.

로스트밸리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았던 전설 속의 동물낙원을 수륙양용차를 타고 탐험해 보는 스토리로 구성됐는데 바위 협곡·동굴·사바나 등 7개 테마 존으로 꾸며졌다. 관람객들은 약 12분30초간 로스트밸리 탐험대원이 돼 20종 150여 마리의 동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근접 관람할 수 있다. 에버랜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장 100㎝ 이하 어린이와 장애우는 보호자 동반 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자, 백호, 불곰 등 맹수들이 살고 있는 기존 사파리월드도 로스트밸리 오픈과 함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다. 백사자, 벵갈호랑이, 하이에나 등 9종 80마리의 맹수를 15분 동안 관람하는데 로스트밸리 지역까지 사파리 버스로 이동할 수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 로스트밸리로 점프인

일단 세계 테마파크 최초로 도입한 수륙양용차를 타라.

대부분의 사파리가 버스, 트럭 등 육상 교통수단을 이용해 동물을 관람하지만, 로스트밸리는 수륙양용차를 타고 육지와 물 위에서 동물을 관람할 수 있어 동물 관찰과 함께 타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영국에서 제작됐고 1930년대 테마로 디자인했다. 모두 40명이 탑승할 수 있다. 탐험가이드가 동물에 대한 숨은 얘기를 들려준다.

어떤 동물을 볼 수 있을까.

로스트밸리에는 코뿔소와 백사자 등 세계적 희귀동물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바위너구리, 천연기념물 산양 등과 함께 바바리양, 일런드, 세이블앤틸롭 등 신비로운 초식동물들도 전시된다. 특히 초식동물인 코뿔소와 육식동물인 치타의 동거, 앙숙관계인 사자와 하이에나의 동거 등 이색적인 혼합 방목 장면도 관람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말하는 코끼리로 유명한 글로벌 스타 ‘코식이’와 세계 최고의 출산(17회)기록을 보유한 기린 ‘장순이’ 등 명물 동물들도 전시된다. 여름방학에 맞춰 오는 7월부터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평소 방문이 어려운 동물사 관람·동물 먹이 주기 등을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체험하는 ‘백사이드 체험프로그램’과 온 가족이 함께 배우는 ‘생생체험교실’ 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생생체험교실은 한 시간 동안 코끼리, 기린 등 대형 초식동물을 코앞에서 관찰하고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참가 비용은 체험 프로그램별로 다른데,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를 통해 사전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 기타 편의시설

로스트밸리는 차량 탑승 직전까지 유모차를 끌고 이동할 수 있다.

한 번에 120대의 유모차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유모차 보관소를 설치했다. 대기 동선 주변에 바위너구리·포큐파인 등 9종 100여 마리 동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꾸몄다. 로스트밸리 입구에는 백사자와 치타를 형상화한 ‘탐험가 크림볼’, ‘플라밍고 하트번’ 등 사파리 콘셉트의 이색 메뉴를 맛보는 스낵바가 마련돼 있으며, 출구에는 750종에 달하는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테마 기프트숍도 오픈한다.

▨에버랜드 종합안내 : 031-320-5000


■ 에버랜드 제대로 즐기기


대박파크에는 줄서기가 복병. 주말 에버랜드도 마찬가지. 시간차 공략이 필요하다.

에버랜드가 가장 붐비는 시간은 오전 11시30분~ 오후 2시30분. 이 시간대에는 각 놀이기구마다 엄청난 인파가 줄을 서기 마련이다. 에버랜드측은 가족동반 고객의 경우 개장시간인 오전 9시~오전 10시가 놀이기구를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간대라고 추천했다. 반면 커플 고객이라면 가족 고객이 서서히 귀가하기 시작하는 오후 4시 이후에 방문해 집중적으로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역발상이 좋다고 귀띔했다.

그럼 에버랜드 필살 공략코스는?

에버랜드의 각 놀이기구에는 고객 인기지수를 별점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이중 별 다섯개 만점인 ‘파이브스타(★★★★★)’어트랙션은 총 8개. 이번에 새로 개장한 △로스트밸리를 비롯해 △T익스프레스 △범퍼카 △키즈커버리 △렛츠트위스트 △롤링엑스트레인 △허리케인 △아마존익스프레스 같은 환상의 라인업이다.

주말의 경우 오전 9시에 입장해 키즈커버리를 사전에 예약해 둔다. 오전 10시에 동물원을 관람한다. 버드파라다이스~북극곰~몽키밸리를 스친다. 오전 11시에 로스트밸리에 도착해 진입로 동물원을 보고 수륙양용차량에 탑승한다. 점심 식사를 어디서 할지 미리 정해놓는 것도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또 다른 팁. 알파린레스토랑이 괜찮다. 오후 1시에 포시즌스가든에서 튤립과 장미(5월)를 본다. 오후 2시 에버랜드 간판 프레이드인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를 즐긴다. 오후 3시에 뮤지컬 마다가스카를 라이브로 즐긴다. 이건 미리 예약해 느긋하게 도착하도록 해야 한다. 오후 4시에는 출구에서 가장 가깝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키즈커버리로 가서 뽀로로 3D 어드벤처를 관람하면 OK!

 


이춘호기자 leekh@yeongnam.com

아름다운 대한민국

봄이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 베스트 14 - ①

리빙센스 | 입력 2013.04.26 09:01

 

 

코끝을 간지럽히는 봄바람이 살랑살랑 마음을 설레게 하니 어디로든 떠나기 좋은 계절. 발걸음마다 꽃발이 내리는 봄꽃 여행지부터 숲과 바다가 있는 트레킹 코스,

오감을 채워주는 체험 여행지,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줄 힐링 명소까지. 트래블로거와 여행 작가들에게 봄 기운 충전하기 딱 좋은 곳만 부탁했다.

 

 

 

봄을 맞아 바다를 끼고 가볍게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by 여행 작가 변종모

◆초록빛 다랭이논과 쪽빛 바다의 하모니, 경남 남해 바래길

생명의 기운을 한껏 내려 받은 듯 유난히 싱그러운 초록을 머금었다. 바래길은 먹을거리를 얻기 위해 갯벌이나 갯바위로 바래하러 다녔던 길이라 해서 이름 붙은 곳으로, '바래'는 물때에 맞춰 해조류와 해산물을 캐는 행위를 이르는 남해의 토속말이다. 흐트러진 길들을 다듬기는 했지만 오랜 시간 남해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만들어져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졌다. 120㎞에 이르는 8개 코스로 되어 있으나 모두 해안을 따라 이어져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제1코스인 다랭이 지겟길(16㎞, 5시간 소요)은 푸른 바다와 새순을 틔운 마늘밭, 벽화를 수놓은 마을 지붕이 어우러져 특히 아름답다. 16㎞의 코스가 부담스럽다면 평산항부터 사촌해수욕장까지 7㎞ 코스로 걷는 것도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 지역 주민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자유롭게 걷는 것을 추천한다. 내 마음에 쏙 드는 봄 풍경 앞에서는 한참을 머물며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자.

View Point : 다랭이 지겟길(평산항~유구진달래군락지~사촌해수욕장~선구 몽돌해변~항촌 몽돌해변~가천 다랭이마을~구 가천초교)~설흘산

Tip : 바래길에서는 자꾸 뒤를 돌아보자. 무심코 돌아본 곳에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첫째 날 무리하지 않았다면 이튿날은 가까운 설흘산을 찾는 것도 좋다. 일제강점기 때부터 있었다는 금산산장에 들러 도토리묵과 부침개를 맛보자. 발아래 펼쳐진 바다를 보며 먹는 맛이 예술이다.

data

위치: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 심천리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대전·통영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남해대교 →상주해수욕장 방면→남해 바래길

문의: 바래길 055-863-8778

맛집: 복례횟집(멸치정식, 055-863-5939), 바래길식당(멸치쌈밥, 055-867-9800)

 

 

빠르게 지나가는 기차와 매화 그리고 낙동강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어요.

by 전 한국관광공사 사보 < 청사초롱 > 박지영 기자

◆달리는 기차가 매화 향기를 실어가는 곳, 경북 양산 원동 매화마을

매화 하면 광양이나 하동의 섬진강을 떠올리겠지만 낙동강 매화도 그에 못지않게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한다. 올봄에는 청초한 매화가 기다리는 원동 매화마을로 방향을 잡자. 원동역은 하루 10회 정도의 기차가 잠시 쉬었다 가는 작은 역사다. 그 뒤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굽이치는 낙동강과 지천으로 피어난 매화, 이따금 지나가는 열차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배내골 방향에 있는 영포마을 역시 매화꽃으로 가득하다. 특히 하얀 매화들 속에 숨어 있는 홍매화 나무를 찾아보는 것도 특별한 재미다. 광양이나 하동처럼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더 여유롭게 매화가 그린 진경산수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른 봄에 피는 매화는 해마다 개화 시기가 조금씩 다르니 출발 전 미리 확인하자.

View Point: 원동역~순매원~배내골~영포마을~장선리 팜스테이 마을

Tip: 첫째 날은 매화꽃에 흠뻑 취하고 숙박은 장선리 팜스테이 마을(www.baenaegol.com)의 민박집을 추천한다. 원동역에서 한 번에 갈 수 있는 마을버스(055-382-5459)가 있으니 참고할 것. 장선리 팜스테이 마을에서는 쑥 캐기, 꽃잎 손수건·손두부·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data 

위치: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리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양산 IC→1022번 지방도로→ 원동역→원동매화마을

문의: 원동역 1544-7788 ,배내골 팜스테이 마을 055-363-9549

맛집: 경기식당 (산채비빔밥, 055-382-7772), 왕개미집(메기매운탕, 055-384-2120) 

 

 

화려한 봄꽃들과 차분한 산사가 묘한 대비를 이루는 곳.

by 트래블로거 인지니

◆봄꽃에 파묻힌 고즈넉한 산사, 전남 순천 선암사

선암사는 사계절 내내 꽃을 피워내 '꽃절'이라 불릴 정도다. 특히 동백, 매화, 왕벚꽃, 영산홍, 자산홍 등 수많은 봄꽃을 볼 수 있으니 호젓한 산사의 길을 걷다 보면 저절로 콧노래가 나온다. 이맘때면 어디든 봄꽃이 만발하겠지만 선암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하이라이트는 6백 년이 넘은 선암매. 그 오랜 세월만큼이나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니 기념사진은 필수다. 그 옆으로는 각양각색의 홍매와 백매 30여 그루가 꽃향기를 뿜어내고 있어 정신이 아득할 정도로 향기롭다. 덧칠하지 않고 그대로 두어 색이 바랜 단청들도 은은한 매력이 풍긴다. 걷다가 지치면 느릿느릿한 음악이 흐르는 찻집 선각당에서 쉬어가는 것도 좋다. 4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선암사 경내에서 매화축제도 열리니 참고하자. 입장료는 성인 2천원, 군인·학생 1천5백원, 어린이 1천원.

View Point: 순천전통야생체험관~승선교~ 강선루~삼인당~일주문~대웅전

Tip: 선암사에는 봄꽃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있으니 다름 아닌 해우소. 선암사의 해우소는 문화재로 지정됐을 만큼 우리나라에서 가장 근사한 화장실이다. 2층 누각의 화장실은 나무로 지어 그 틈새로 바람과 햇볕이 수시로 드나드는 것이 특징. 칸막이가 낮아 옆 칸 사람의 얼굴이 보일 듯 말 듯해 웃음을 자아낸다.

data

위치: 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천안·논산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승주 IC→857번 지방도→선암사

문의: 선암사 061-754-5247~5953

맛집: 조계산보리밥집(보리밥, 061-754-3756)

 

 

탁 트인 바다 앞에 펼쳐진 샛노란 수선화 밭을 생각하니 또 한 번 그곳이 간절해져요.

by 트래블로거 이미정

◆노란 수선화 물결이 넘실대는 비밀 화원, 경남 거제 공곶이

봄볕에 꽃망울을 터뜨려 샛노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 수선화가 흐르는 밭이 있다. 남도에서는 종종 수선화를 만날 수 있지만 이처럼 군락을 이룬 곳은 드물다. 바다 쪽으로 엉덩이처럼 튀어나와 있다 하여 공곶이라 불리는 이곳은 어느 노부부가 평생을 일군 아름다운 바닷가 농원. 중장비도 들일 수 없을 정도로 좁고 경사진 산비탈을 40여 년 동안 호미와 곡괭이로 천천히 깎아가며 수선화를 심었다. 관광지가 아닌 사유지이기 때문에 입장료도 없고 변변찮은 매점도 없으니 간단히 마실 것은 챙겨가는 것이 좋다. 단, 외지인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노부부를 위해 쓰레기는 반드시 챙겨오는 도덕성도 필요하다. 따스한 봄 햇살이 수선화 밭을 가득 채울 때면 이곳에서 아무 생각이나 걱정 없이 즐겼던 짧은 봄날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View Point: 예구마을~동백꽃 터널~수선화 밭~종려나무 군락지~몽돌해변

Tip: 예구마을에서 표지판을 따라 20여 분 길을 오르면 폭 1m의 작은 동백꽃 터널이 나온다. 동백꽃은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피고 지기를 반복하니 운이 좋으면 꽃잎이 비단처럼 깔린 돌계단을 걸을 수도 있겠다. 터널을 빠져나와 소담한 돌담의 흙길과 이국적인 풍경의 종려나무 숲에 머물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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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비룡분기점→대전·통영고속도로→통영 나들목→14번 국도→와현→예구마을→공곶이

문의: 거제시청 관광과 055-639-3198, 공곶이 055-681-1520

맛집: 옥포정회식당(멍게비빔밥, 055-681-4555), 부산식당(도다리회, 055-681-1346)

 

 

안산 구석구석에 벚꽃이 흐드러지면 천상화원이 따로 없어요.

by 트래블로거 녹색희망

◆도시의 숨은 벚꽃 명소, 서울 서대문구 안산 벚꽃길

봄의 상징은 단연 벚꽃이다. 서울에서는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이 유명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좋은 곳이 안산 벚꽃길이다. 윤중로의 벚꽃길이 잘 정돈된 느낌이라면 안산 벚꽃길은 경사진 땅을 따라 다이내믹한 느낌을 준다. 입체감이 있어 구름 속을 걷는 것 같은 황홀함도 느껴진다. 도시의 공원이라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되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더욱 좋다. 나이 지긋한 벚꽃나무가 많아 꽃잎이 풍성하고 벚꽃길 옆으로 시냇물도 졸졸 흐른다. 오르는 코스가 사방으로 있어 루트도 다양하다. 서대문구청 후문에서 바로 연결된 길을 이용해도 좋고, 홍제천부터 시작해 방향을 잡아도 된다. 어디서 시작해도 벚꽃길에 닿을 수 있으니 초행길이라도 부담이 없다.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메타세쿼이아 나무 숲도 만날 수 있으니 잠깐 들러 청량한 공기를 한껏 들이마시자.

View Point: 연희숲속쉼터~안산자락길~봉화약수터 ~ 무악정~용천약수터

Tip: Mp3와 도시락은 꼭 챙겨가자.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오래 곱씹으며 벚꽃을 만끽하기 위해서다. 곳곳에 쉬어가기 좋은 벤치와 정자도 있고, 야외 공연장의 계단도 있으니 어디서든 낭만적으로 도시락을 즐길 수 있다. 지난 봄 수도 없이 반복했던 버스커버스커의 < 벚꽃 엔딩 > 도 여전히 좋을 것 같다. 둘이 걸어도, 아니 혼자 걸어도 음악이 있으니 더욱 멋진 봄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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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찾아가는 길: 서대문구청→왼쪽 언덕길(5~10분)→ 청소년수련관 주차장 맞은편→안산 벚꽃길

문의: 서대문구청 02-330-8384

맛집: 일화성 (오리탕, 02-333-2011), 백암왕순대 (얼큰이탕, 02-337-7894)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가족 체험 여행이 될 거예요.

by 트래블로거 온니유후

◆토종벌의 소중함을 배우는 생태교실, 경기 양평 꿀벌 생태체험

병풍 같은 산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에 털보 아저씨가 토종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곳이 있다. 4월이면 토종벌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 양평 꿀벌 생태체험장에서는 토종벌 관련 다양한 무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벌통을 직접 관찰하기도 하고 사라져가는 토종벌 이야기를 들으며 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값진 기회. 특히 직접 딴 토종꿀은 물론 모과, 유자, 대추, 생강 등으로 만든 꿀차의 달콤함, 오디청과 치즈를 섞은 잼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떡와플을 맛볼 수 있다. 양봉 벌은 주로 아카시아나 밤꽃에서 꿀을 따는데 반해 토종벌은 으슥한 곳으로 찾아들어가 1천5백~2천 가지 꽃의 꿀을 채취한다니 그 맛의 차이가 분명히 다를 것. 밀랍을 이용해 양초, 립 밤, 핸드크림을 직접 만들 수 있어 아이들이 즐거워한다. 매달 10가족 정도의 소규모 무료체험으로 진행되니 방문 전 전화 문의는 필수.

View Point: 뗏목체험~토종꿀 맛보기~토종벌과의 만남~밀랍초 & 립 밤 & 핸드크림 만들기

Tip: 양평군 옥천면에 있는 곤충박물관도 들러볼 만하다. 3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잠자리 World 기획전'이 열리니 참고하자. 우리나라와 외국의 다양한 잠자리에 대해 알아보고 잠자리 애벌레 디오라마도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3천원, 어린이 2천원, 경기도민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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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

찾아가는 길: 서울·춘천고속도로→ 설악 IC 교차로→신천중앙로→설밀길→ 한서로→석산로→양평 꿀벌 생태체험장

문의: 양평 꿀벌 생태체험장 031-774-5714

맛집: 회령손만두국 (만둣국, 031-795-2955), 용문산농장 쌈밥마을 (쌈밥, 031-771-8389)

 

 

그저 바라만 봐도 좋고 그 길을 걸어도 좋은 최고의 산림욕장임에 틀림없어요.

by 트래블로거 하늬바람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의 숲, 강원 횡성 숲체원

초록빛 새순이 주는 숲의 기운을 받아 겨우내 쌓였던 스트레스와 고민을 떨쳐내자. 국내 유일의 숲 문화 체험 교육 전문 시설 숲체원은 습지 생태체험장에서 숲속 전망대까지 1,080m의 길에 데크 로드를 설치해 낮은 산책로를 만들었다. 그 덕에 노약자나 임산부는 물론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도 마음 편히 숲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봄이면 야생 철쭉꽃이 군락을 이루고 각종 희귀식물과 귀여운 다람쥐도 만날 수 있다. 숙박도 가능한데, 텔레비전이나 취사시설이 없어 불편할 것 같지만 오히려 숲에 집중할 수 있어 좋다. 숲 보호 차원에서 1일 50인 이내로 방문객을 제한하고 있으니 홈페이지(http://www.soop21.kr)에서 사전 예약은 필수. 올봄에는 치유의 숲 숲체원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해보자. 편백, 전나무, 소나무 등 침엽수에서 나오는 테르펜 성분이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것이다. 입장료는 무료.

View Point: 숲체원 데크 로드~생태교실 제1코스(야생화 언덕~약용식물원~버섯원)~숲 탐방로

Tip: 1년 후에 엽서를 배달해주는 느림보 우체통에 편지를 넣어볼 것. 지금의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과 꿈, 희망을 적어 스스로에게 편지를 보내자. 이듬해 봄에 배달된 엽서를 보며 고민은 해결되었는지, 꿈은 이루어지고 있는지 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엽서는 5백원. 수익금은 전액 숲체원 나무 심기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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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

찾아가는 길: 영동고속도로→둔내 IC→삽교 쉼터→(구)영동고속도로 1터널 좌측→숲체원

문의: 033-340-6300

맛집: 둔내한우명가(한우 꽃등심, 033-342-7701), 안흥찐빵마을(찐빵, 033-340-2703)

진행_이미혜 기자 | 사진_군산·거제·여수 시청, 금산·남해 군청, 서대문 구청·인천 중구청,청산도 슬로시티, 숲체원, 행복한 섬마을, 팜랜드, 선암사, 인지니, 한진영, 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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